[사람들]
[캐스팅] 티아라 지연 外
2011-12-05
글 : 씨네21 취재팀

* 티아라의 지연이 <드림하이2>의 주연을 확정했다. 지연은 “더 늦기 전에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의 강지영은 한·일 합작드라마 <레인보우 로즈>(가제)에 도전한다. 11월 촬영을 시작한 <레인보우 로즈>는 일본에서는 <TV도쿄>를 통해 방송되고 국내에서는 내년 4월 방송될 예정이다.

* <향수>의 벤 위쇼가 23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스카이폴>에 캐스팅됐다. 그는 본드에게 특수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스파이 장비를 제공하는 Q 역을 맡았다. 대니얼 크레이그보다 12살이 적은 위쇼는 시리즈에서 최초로 본드보다 나이가 어린 Q로 출연한다.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하는 <스카이폴>은 내년 10월26일 개봉예정이다.

*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이 <환상 속의 그대>에 출연한다. 판타지멜로영화 <환상 속의 그대>는 단편 <백년해로외전> <구천리 마을잔치> 등을 연출한 강진아 감독의 첫 장편이다. 기옥(이영진), 혁근(이희준), 차경(한예리) 이 세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환상 속의 그대>는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 <계백> <천일의 약속>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 서영주가 <범죄소년>의 주인공이 됐다. 가수 이정현이 11년 만에 영화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가 된 강이관 감독의 <범죄소년>은 청소년 범죄와 인권을 다룬 영화다. 서영주는 소년원에 들어간 뒤 난생처음 엄마(이정현)를 만나는 장지구를 연기한다.

* 레이첼 와이즈가 콜린 퍼스가 출연을 확정한 <더 레일웨이 맨>에 합류했다. 조너선 테플리츠키가 연출하는 <더 레일웨이 맨>은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에 잡혀 철도 노동자로 일했던 에릭 로맥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와이즈는 로맥스의 아내 패티 역을 맡았다. 내년 2월 호주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