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뉴스]
[트위터 뉴스] "너무 생각하지 말고 해라"外
2012-01-31
글 : 씨네21 취재팀

두 번째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정성일 평론가가 2004년 허우샤오시엔과의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정성일 평론가의 말에 허우샤오시엔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너무 생각하지 말고 해라. 하는 것이 영화를 하는 것이다. 당신은 오직 실패 속에서만 배움을 얻을 것이다. 나의 가장 나쁜 영화는 <비정성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cafenoir_me

충격이군요. 1월24일(현지시각)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는데요, 남우조연상 후보를 의심치 않았던 <드라이브>의 앨버트 브룩스가 탈락했습니다. 발표 하루 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아침이면 <비기너스>의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수상하는 걸 보러 갈 시상식이 또 남았는지 알 수 있겠군”이라고 불길한 예감을 남겼는데요. 그 예감이 현실이 됐습니다. 그는 “나는 도둑 맞았어. 오스카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바지와 신발을 도둑맞았어”라며 “아카데미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 정말로 좋아하지 않아”라고 좌절했습니다. 정말 안타깝군요. @AlbertBrooks

설날이었던 1월23일 모스크바에서는 한국단편영화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 홍효숙 프로그래머는 “예상외로 많은 관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400여명의 러시아 관객이 자리를 채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할 예정이다. 주러 한국문화원에서 주관한 행사다”라고 전했습니다. @yijin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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