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1%의 우정> Untouchable
감독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 출연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르 사이 / 수입 (주)블루미지 / 배급 NEW / 개봉예정 3월22일 <아바타>와 <트랜스포머>를 제치고 프랑스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했다는 뉴스로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2011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도 수상했으니 흥행과 비평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셈이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과 그를 돌봐줄 사람으로 채용된 빈민가의 흑인 청년 드리스(오마르 사이)의 우정을 그린다. 귀족과 서민, 부자와 빈자, 백인과 흑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처럼 교집합이라곤 없어 보이는 두 남자가 어떻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게 흥미로운 영화다. 감동적인 드라마 사이사이 적절히 배치된 유머도 흥행의 요인으로 작동했다고 한다. 이 영화 같은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