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가 유행인데, 배우 장혁도 ‘감기’에 걸렸다고 한다. <영어완전정복> 김성수 감독의 신작 <감기>에 장혁이 캐스팅됐다. <감기>는 치명적인 감기 바이러스가 퍼지고, 주인공이 바이러스 숙주를 찾아나선다는 내용의 재난스릴러영화다.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장준혁, 이강훈의 계보를 잇는 매력적인 의사가 또 탄생할까? 송승헌이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에서 천재의사로 분한다. 일본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타임슬립 닥터 진>은 천재의사 진혁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술을 펼친다는 이야기로, 조선시대 무관 역에는 김재중이 캐스팅됐다.
*마이클 파스벤더가 리들리 스콧의 차기작 <카운슬러>에 캐스팅됐다. 코맥 매카시가 각본을 쓴 <카운슬러>는 미국 남서부 지역의 한 변호사가 마약 거래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파스벤더는 6월 개봉예정인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에도 출연한다. <카운슬러>는 5월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천재화가가 되어 붓을 든다. 피카소의 역작 <게르니카>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 <33days>에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캐스팅됐다. 영화는 피카소와 그의 다섯 번째 연인 도라 마르의 관계도 그릴 예정인데, 도라 마르 역을 맡을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이 지난해 3월 사망한 ‘세기의 미녀’ 엘리자베스 테일러 역을 결국 따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삶을 다루는 TV시리즈 <Liz and Dick>에 메간 폭스를 제치고 캐스팅된 것. 단, 제작진은 로한이 위법 행위를 하면 캐스팅을 무효화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