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과 황정민이 만난다. 웹툰이 원작인 <전설의 주먹>은 학창 시절 한주먹했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회 2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액션격투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다. 주인공 임덕규 역에 황정민이 캐스팅됐고 유준상, 윤제문, 유해진 등이 합류한다. 7월 크랭크인 예정.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로 등장하는 임정은이 <음치클리닉>에 캐스팅됐다. <내 사랑> 이후 5년 만의 영화 출연이다. <음치클리닉>에서 임정은은 동주(박하선)의 짝사랑을 이루어주려던 지원군에서 사랑의 라이벌이 되는 동주의 절친 보라 역을 맡는다.
*켈란 루츠가 21세기 타잔이 된다. <타잔 3D>의 타잔은 억만장자 부모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추락해 아프리카 정글에서 홀로 자라게 되는 캐릭터로 설정됐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에밋 컬렌으로 얼굴을 알린 켈란 루츠가 손바닥만한 팬티 한장만 걸치고 정글을 누빈다니….
*조승우가 생애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허준>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왕을 진료하는 어의가 된 실존 인물의 삶을 다루는 사극이다. 조승우는 뮤지컬 <닥터 지바고> 공연이 끝나는 대로 <마의> 촬영에 돌입하며, 9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이 복귀를 확정한 <분노의 질주6>에 루크 에반스가 악당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피터 잭슨의 <호빗> 시리즈를 찍고 있는 그는 <호빗> 촬영이 끝나는 대로 <분노의 질주6>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야기는 유럽을 무대로 펼쳐지며, 영화는 내년 5월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