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세스트와 자전거를>
감독 필립 르 게이 / 출연 파브리스 루치니, 램버트 윌슨, 마야 산사
코미디 연출력을 인정받은 프랑스 감독 필립 르 게이의 신작. 몰리에르의 풍습희곡 <인간 혐오자>를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서 유명세를 타기 위해 안달이 난 배우 고티에(램버트 윌슨)와 사람을 혐오하는 괴팍한 은둔 배우 세르주(파브리스 루치니)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유명한 문학 낭송가로도 유명한 파브리스 루치니의 대본 리딩 장면이 압권이라는 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