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Percy Jackson and Sea of Monsters
감독 소어 프류덴탈 / 출연 로건 레먼,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브래든 T. 잭슨 / 수입, 배급 이십세기 폭스코리아 / 개봉 9월12일
1편에서 제우스의 번개를 되찾기 위해 지하세계로 모험을 떠났던 퍼시 잭슨이 돌아왔다.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릭 라이던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의 속편이다. 2편은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데미갓’들을 위한 훈련 캠프가 배경이다. 이곳을 보호하는 마법의 경계가 약해지자 포세이돈의 아들이자 강력한 데미갓인 퍼시 잭슨(로건 레먼)은 다시 한번 친구들과 함께 적들의 공격을 막아줄 황금 양피지를 찾기 위해 ‘괴물의 바다’로 모험을 떠난다. 이번 영화에선 퍼시 잭슨의 이복동생, 전쟁의 신 아레스의 딸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타깃으로 삼은 관객층의 연령대는 다소 낮은 편이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별이 못내 아쉬운 관객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