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집
송혜교가 이재용 감독의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더 젊은 부모의 이야기다. 하반기 크랭크인이 목표.
캠프비, 뱅가드스튜디오
장혁 주연, 김태균 감독의 <딸기우유>(가제)가 9월14일 대전에서 크랭크인 이후 맹촬영 중이다. 장혁은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고 갈등하는 체육교사 ‘준기’ 역을 맡았으며, 김태균 감독과는 <화산고> 이후 13년 만의 만남이다.
파레토웍스
김현석 감독의 <AM 11:00>이 제목을 <열한시>로 확정하고 11월 말 개봉을 준비 중이다.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다. 정재영, 김옥빈, 최다니엘 주연.
옐로우래빗
<안녕! 유에프오>(2004)의 김진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완전 소중한 사랑>이 10월 말 개봉을 준비 중이다. 소아암을 앓았던 사내(임지규)와 가수의 꿈이 좌절돼 자살을 결심한 여자(심이영)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수익금의 일부를 소아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