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Coming Soon] 영국의 왕세자비로 살았던 그녀 <다이애나> Diana
2014-02-12
글 : 이주현

<다이애나> Diana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 / 출연 나오미 왓츠, 나빈 앤드루스 / 수입 유성Fe엔터프라이즈(주), (주)퓨어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 제공 유성Fe엔터프라이즈 / 배급 (주)영화사 빅 / 개봉예정 3월6일

1981년부터 1996년까지, 영국의 왕세자비로 살았던 다이애나 스펜서. 찰스 왕세자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릴 때까지만 하더라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인이 될 줄 알았던 다이애나는 이후 15년간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견뎌야 했다. 그리고 이혼 뒤 자유의 몸이 된 지 1년 만인 1997년 8월, 그녀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다. <다이애나>는 결혼부터 죽음까지, 너무도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았던 다이애나의 삶을 포착한다. 영화는 그중에서도 다이애나의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오미 왓츠는 다이애나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생전 그녀의 표정과 습관까지 연구한 듯 보인다. 큰 키와 기품 있는 미소 역시 다이애나와 꼭 닮았다. 감독은 <천국에서의 5분간>을 연출했던 올리버 히르비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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