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처리가 중요했다. 모두가 한 곳을 볼 것인가 서로 다른 곳을 향할 것인가 그래도 역시 표지의 집중도는 한곳이었다.
시선 처리가 중요했다. 모두가 한 곳을 볼 것인가 서로 다른 곳을 향할 것인가 그래도 역시 표지의 집중도는 한곳이었다.
사진 틸다 스윈튼에게 세 명의 남자들을 바라봐 달라고 했다. 순간 봉준호 감독과 눈이 마주친 틸다 스윈튼은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틸다 스윈튼에게 세 명의 남자들을 바라봐 달라고 했다. 순간 봉준호 감독과 눈이 마주친 틸다 스윈튼은 웃음을 터뜨렸다.
뿜어내는 아우라가 너무나 멋진 배우다. 연자로서도 하나의 피사체로서도 틸다 짱.
캡틴 아메리카 촬영이 끝난 현장에서 바로 한국을 찾은 크리스 에반스 그래서인지 의상도 컨디션도 좋아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의리하난 캡틴
한걸음 물러서는 느낌 이였으면 좋겠다고 촬영 전 주문을 했다. 설마 될까 싶었는데 놀랍게도 눈빛으로 한걸음을 보여주는 배우 송강호.
늘 봉준호 감독을 보면 드는 생각인데, 정말 어느 만화책에서 툭 튀어나온 미친 박사같다. 이번에 좀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다.
잡지 마지막에 사용한 사진이다. 높이 조절을 위해 짐을 실어 왔던 카트 위에 송강호를 세웠다. 그걸 본 틸다 스윈튼과 크리스 에반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