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비단길
<은밀한 유혹>이 지난주 마카오에서 크랭크업했다. 인생을 바꿀 거대한 제안으로 인해 위험한 욕망에 사로잡히는 지연(임수정)과 그녀 앞에 나타난 마성의 남자 성열(유연석)의 이야기로 <시크릿>(2009)으로 데뷔한 윤재구 감독의 신작.
삼거리픽쳐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출연 김혜자/최민수/강혜정)이 6월14일 서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어린 소녀가 가난에서 탈피하기 위해 기발한 도둑질을 꿈꾼다는 내용이다.
영화사 담담
류승룡과 수지가 사극 <도리화가>에 캐스팅됐다. 영화는 조선 고종 시대의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 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실화를 다룬다. <전국노래자랑>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내년 개봉예정이다.
다세포클럽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리바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업은 마무리됐고, 감독과 주연배우 캐스팅은 미정이다. 올 하반기 촬영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