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엄마! 임권택 감독의 신작 <취화선>에서 장승업과 평생에 걸친 인연을 나누는 기생 매향으로 등장하는 배우 유호정이 결혼 7년 만에 드디어 엄마가 됐다. 지난 3월6일 낮 12시15분 서울 삼성제일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첫아들을 낳은 것. TV드라마 <상도>에 출연중인 남편 이재룡은 촬영 스케줄도 미루고 유호정의 곁을 지켰다고. 지난 95년 결혼한 유호정은 그동안 세번의 유산, 불화설 등으로 주변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임신한 뒤 모 분유회사 CF에도 출연하는 등 행복만발이다. 현재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중인 <취화선> 속 매향의 난초 같은 모습은 5월쯤 만날 수 있다.
씨네21
검색
저 엄마됐어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인터뷰]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上권 출간 기념 내한한 와야마 야마 작가, ‘안경을 쓴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
[김소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좋은 이별
-
[복길의 슬픔의 케이팝 파티] 모두 변한다 해도 난 변하지 않겠어, <Perfect Man>(신화, 2002)
-
[리뷰] ‘모르는 이야기’, 영화의 문법을 비틀어 보여주는 꿈의 세계
-
[리뷰] ‘몬스터 프렌즈’, 상호 존중을 위한 첫 걸음
-
[리뷰] ‘범죄도시4’, 육체파 빌런과 지능파 빌런의 묵직한 타격감
-
[리뷰] ‘여행자의 필요’, 번역의 틈새, 행로 없는 여행 속으로 홀연히 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