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Coming Soon] 태양과 달을 지키는 요정들의 세계 <뮨: 달의 요정 > Mune, le gardien de la lune
2015-09-09
글 : 송경원

<뮨: 달의 요정> Mune, le gardien de la lune

감독 알렉상드르 헤보얀, 베노이트 필립폰 / 목소리 출연 조슈아 J. 발라드, 오마 사이, 트레버 드볼, 페오도르 아킨, 마이클 돕슨 / 수입 스마일이엔티 / 배급 씨네그루(주)다우기술 / 개봉 9월24일

태양과 달을 지키는 요정들의 세계가 있다. 달의 요정 뮨은 얼떨결에 밤과 꿈을 책임지는 최고 수호자로 뽑힌다. 하지만 태양의 수호자 소혼은 어리바리한 뮨이 영 미덥지 않다. 어느 날 암흑의 지배자 네크로스가 태양과 달을 훔쳐가 혼란이 일어나자 뮨과 소혼은 양초 소녀 글림과 함께 사라진 태양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뮨: 달의 요정>은 환상적인 배경과 인상적인 캐릭터, 무엇보다 신비로운 작화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제작진이 참여했고 2015년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2015년 토론토어린이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2015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도 오르며 완성도 역시 검증받았다. 300억원의 제작비, 6년의 제작기간이란 규모보다 미더운 건 예고편에서도 읽을 수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다. 말 그대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제대로 구현한, 애니메이션다운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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