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Soon]
[Coming Soon] 운반자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 <트랜스포터: 리퓰드> The Transporter Refueled
2015-09-23
글 : 윤혜지

<트랜스포터: 리퓰드> The Transporter Refueled

감독 카밀 들라마레 / 출연 에드 스크레인, 로앤 샤바놀, 렌 쿠드랴비즈키, 타티아나 파즈코비치 / 수입 에이블엔터테인먼트 / 배급 씨네그루(주)다우기술 / 개봉예정 10월15일

운반자의 역사가 다시 쓰인다. 명실상부한 뤽 베송 사단의 일급 요원, 카밀 들라마레 감독이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리부트한다.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2008), <테이큰2>(2012)의 편집을 담당했고,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2014)을 연출한 경력으로 미루어 간결하고 빠른 편집이 주가 될 듯하다. 제이슨 스타뎀의 뒤를 잇는 액션 기대주는 에드 스크레인이다. 2016년 개봉하는 <데드풀>의 빌런 아약스로 알려진 그다. 프랭크를 연기하기 위해 마셜아츠트리킹과 복싱을 집중 훈련했다고 하니 깔끔한 액션을 기대해봐도 좋겠다. 알려진 대로 트랜스포터는 의뢰인의 물건을 약속된 조건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비밀리에 운반하는 일을 한다. 그런데 의뢰를 접수하고 약속 장소에 나간 프랭크를 기다리는 것은 물건이 아닌 러시아 인신매매단이다. 설상가상으로 프랭크의 아버지까지 그들의 손에 넘겨지고, 프랭크는 규정을 깨고 자신만의 새로운 룰을 만들어 임무를 수행키로 한다. 다만 아우디를 몰고 프랑스 남부를 질주하는 카체이싱, 날선 슈트가 구겨지지 않을 만큼의 군더더기 없는 액션은 전작 그대로 남아 시리즈의 기운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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