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캄보디아 남아 입양한 안젤리나 졸리 부부
2002-03-20
“친아이처럼 키울래요”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 부부가 캄보디아 남자아기를 입양했다고, 졸리의 아버지 존 보이트가 밝혔다. 아기의 이름은 매독스. 7개월된 어린 아기로, 졸리는 몇달 동안이나 이 아기를 기다린 끝에 겨우 품에 안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 여행 중 졸리와 손튼은 처음 이 아이를 보았고 그 순간 아이에 대한 사랑에 빠져들어 입양을 결심했다고 한다. 졸리 부부에게는 손튼이 전 부인과의 사이에 얻은 두 아들이 있는데, 다행히 이들도 동생의 등장을 환영한다고. 졸리는 매독스를 미국과 아이의 모국인 캄보디아 양국에서 키우겠다고 양육계획을 밝혔다.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