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들린 소녀에서 수녀로! 박소담이 수녀를 연기한다. <검은 사제들>에서 보여준 ‘미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충무로의 기대주 박소담은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에서는 수녀 ‘마리아’를 연기한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치료를 위해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중독자 정우(김태훈)가 수녀 마리아를 만나 점차 치유 받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열세살, 수아>(2007)에서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2011)에서 30대 여성의 심리를 “진지하게” 풀어낸 김희정 감독은 <설행_눈길을 걷다>에서 “진지하게”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는 알코올중독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5’로 제작된 <설행_눈길을 걷다>는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
관련기사 → <설행_눈길을 걷다> 촬연현장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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