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highway]
[culture highway] DDP에서 영화도 즐기자
2016-06-30
글 : 씨네21 취재팀

DDP에서 영화도 즐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뮤지컬영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의 야외상영 장소로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DDP의 어울림광장이 낙점됐다. 7월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 중 DDP에서 진행되는 야외상영은 딱 세번뿐이다. 7월8일 오후 7시에는 <옴 샨티 옴>, 9일 오후 7시30분에는 <드림걸즈>, 10일 오후 8시는 <청춘의 십자로>가 상영된다. 특히 <드림걸즈> 상영에는 플래시몹, 코러스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싱얼롱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고, <청춘의 십자로>는 변사 공연으로 진행돼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라 판타지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먼이 3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투어의 일환으로 6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Time To Say Goodbye> <Nella Fantasia>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곡인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사라 브라이트먼을 스타 반열에 올린 곡들을 모아서 들려줄 계획이다. 7월24일 서울을 시작으로 26일 대구, 27일 광주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와 함께 스페인을대표하는 화가 호안 미로의 그림을 국내에서 만난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6월26일부터 9월24일까지 열리는 <호안 미로 특별展>은 그 규모부터가 남다르다.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의 소장품과 미로의 유족들이 운영하는 석세션 미로의 소장품까지 합쳐 총 264점이 소개된다.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전시다. 야수파와 입체파에 이어 초현실주의적 기운까지 두루 갖춘 호안 미로의 작품 세계를 깊이 탐험해볼 수 있는 더없는 기회다(문의 02-332-8011).

선선한 가을, 야외에서 즐기는 음악회

성공적인 야외클래식 행사로 자리매김한 <크레디아 파크콘서트>가 올가을에도 찾아온다. 9월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먼저 9월3일 공연은 파크콘서트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2012 피아노 파라디소의 두 번째 버전으로 꾸며진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뮤지션 유키 구라모토, 이루마와 클래식에 재즈 리듬을 섞은 크로스오버의 강자 클라츠 브러더스, 쿠바 퍼커션이 무대에 오른다. 9월4일엔 영화만큼 유명한 디즈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가 열린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디즈니 싱어즈가 라이브로 무대를 채운다.

DVD로 다시 보는 <베테랑>

오는 6월30일, 지난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베테랑>의 DVD가 출시된다. 스페셜 피처로 류승완 감독,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장윤주의 코멘터리가 들어가며 탐문수사, 사전훈련, 사후보고, 캐릭터 영상 등 부가영상이 포함된다. 아웃케이스 2단 디지팩, 80쪽에 이르는 화보집 구성으로 현재 각종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두 어른을 만나다

전시 준비를 도운 노순택 사진작가는 이렇게 썼다. “완고한 세상에 금을 내려는 몸부림이 예술이라면, 당신들의 삶은 온통 불순하였고, 거리에 내던진 말과 몸짓은 가히 예술적이었다.” 민주화 운동 현장을 꿈쩍하지 않고 지켰던 문정현과 백기완이 작가로서 작품을 선보인다. <두 어른>전에는 문정현 신부의 70여점 서각과 백기완 선생의 붓글씨 40여점이 전시된다. 그중 석점은 두 사람의 공동작업물이다. <두 어른>전의 목적은 비정규 노동자의 집 ‘꿀잠’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에 있다. 7월5일부터 17일까지 사진위주 류가헌에서 열린다.

우리 시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자취

혁신적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헤더윅 스튜디오. 가구와 제품 디자인부터 도시 설계에 이르기까지 21년에 걸친 그들의 활동을 총망라한 <헤더윅 스튜디오: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상>전이 열린다. 스튜디오를 이끄는 토머스 헤더윅은 영국 디자인계의 거장인 테런스 콘란 경이 ‘우리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극찬한 인물이다. 현재 실리콘밸리의 구글 신사옥, 런던 가든 브리지를 디자인하며 재능을 입증하고 있다. 디뮤지엄이 주최하고 영국 문화원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23일까지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으로 보는 지구촌 현대사

한겨레신문사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6월25일부터 9월25일까지 석달간 <로이터 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를 연다. <로이터> 기자들이 지난 두 세기 동안 카메라에 기록한 보도사진들을 세계 최초로 모아보는 자리다. <로이터>의 역대 보도사진 중 450여점을 엄선해 꾸렸다. <로이터>는 165년 역사를 품은 영국의 뉴스 제공 기업이다. 각 섹션은 로이터(REUTER) 알파벳에 따라 6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2일엔 <로이터> 베이징 특파원이자 북한 전문 사진기자인 다미르 사골의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7월1일부터 전문 사진기자들의 사진워크숍도 열린다. 부대행사 모두 참가 예약은 전시 홈페이지(reutersdrama.com)에서 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엔 세 차례의 도슨트가 있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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