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가이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종합’과 ‘실용’의 교육으로 스타를 배출한다
2016-12-15
글 : 이예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방송영화제작계열/ 연기예술계열

학과소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직군을 총망라한 말 그대로 ‘종합’과 ‘실용’에 방점이 찍히는 학교다. 영화, 방송, 연극, 뮤지컬, 디자인, 패션, 뷰티 등 대중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전공이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 영화나 방송 영상 및 공연을 제작할 때 각 전공의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다. 각종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서울 강남 코엑스 앞에 위치해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주변 환경만큼이나 교내 시설도 빼어나다. 학교 본관에는 SAC갤럭시홀, 아리랑홀, 방송국을 재현한 시설과 무대가 갖춰져 있으며 아트센터에는 500석 규모의 최신 극장식 시설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스타가 스타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스타 교수진이 스타 졸업생을 배출한다는 점이다. 영화 <역린>, 드라마 <더 킹 투 하츠>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감독부터 하반기 69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럭키>를 연출한 이계벽 감독, <용서는 없다> <간기남>의 김형준 감독 등 감독,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교수, 개그맨 표인봉 교수 등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화려한 교수진이 포진해 있다. 졸업생과 재학생도 쟁쟁하다. 배우 이준기·박해진·이상엽, 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한 애프터스쿨 나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타이니지 도희 등 졸업생과 재학생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방송영화제작계열과 연기예술계열을 두축으로 삼아 제작과 연출, 연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먼저 방송영화제작계열은 영화제작전공과 방송제작전공 두 분야로 나뉘며, 영화와 방송, CF 등의 매체에 최적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영화제작전공의 경우, 영화연출, 제작마케팅, 프로듀서, 촬영, 시나리오 극작, 디지털 영상 편집, 미술, 이론 총 8개의 세부 전공을 바탕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커리큘럼은 철저히 실무 위주로, 1학년 때부터 실습 수업을 수강하며 매주 5시간 씩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학기마다 한 작품 이상 참여하는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6~8개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연출 및 제작 트레이닝과 더불어 시나리오창작연습, 사운드디자인, 영화조명, 영화편집론, 프로덕션디자인 등 각 분야에 걸쳐 세분화된 전문교육도 준비돼 있다. 연극, 방송연예, 개그시트콤, 뮤지컬 네 분야로 나뉜 연기예술계열은 매체별 연기를 심도 깊게 교육하고, 전 분야에서 카메라 연기 방법론을 학습해 실전에 강한 인재를 키운다. 방송연예전공의 경우, 영화연기와 방송연기, CF연기와 성우연기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영화 제작 수업도 전공 과목에 포함된다.

실전에 강한 인재를 키우는 교육은 실제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영화제작계열 04학번인 이승원 감독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하며 화제의 신인 감독이 됐다. 2014년에는 제12회 아세아태평양대학영화제에서 신창현(11학번)이 작품 <란>으로 최우수작품상을, 2013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권민정(12학번)의 작품 <10분>이 KNN관객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한편 연기예술계열은 2015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로 대상을, 제10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는 연극 <오월의 석류>로 금상과 연출상, 우수연기상까지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2013년 이호재(08학번) 감독을 비롯한 방송영화제작계열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다큐멘터리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또한 화제가 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실전 중심 교육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영화와 TV, 무대 안팎의 활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배우와 가수 등 스타뿐 아니라 스타 감독과 프로듀서의 배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입시전형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의 방송영화제작계열은 심층면접 100%로 선발하며 지원 및 학습 동기, 학업계획, 전공에 대한 기초 지식과 관심도 등을 평가한다. 연기예술계열의 연극전공(연출), 뮤지컬연기연출전공(연출) 역시 심층면접 100%로 선발한다. 이를 제외한 연기예술계열의 연극, 방송연예, 개그시트콤은 실기(50%)와 자유연기(40%), 3분 이내 특기(10%)를 통합해 선발하며, 뮤지컬의 경우 실기(50%)와 자유연기(25%), 3분 이내 특기(25%)를 반영해 선발한다.

“ 산학간 거리감이 가장 적은 학교라고 자부한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방송영화제작계열 이재규 전임교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가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되는 강점이 있다면.

=실용 학문 중심의 예술학교 중에서 산학의 거리감이 가장 적은 학교라고 자부한다. 첨단 공연 제작 설비와 방송 영화 장비를 갖춘 도심 속 학교에서 실전 교육을 받으며, 실제 방송 영화 제작 현장을 체감할 수 있다. 창작물을 기획 및 제작, 연출할 수 있는 워크숍 수업의 수준이 특히 우수하다.

-현업에 종사하는 교수가 많다.

=원칙을 토대로 하되, 실제 현장에 갔을 때 본인의 자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응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리 학교 방송영화제작계열의 중점 교육 목표다. 교수들은 실전에 임하는 태도와 능력을 키워 경쟁력과 가능성을 높여주고, 학생들은 현업에 종사하는 교수들의 작업과 작품에 참여하며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심층면접에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책에 나온 조언을 되풀이하거나 타인의 중론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기 바란다. 근본적으로는 자신이 방송 영화 제작 혹은 연기라는 일을 왜 좋아하는지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그 안에 답이 있다.

홈페이지 www.sac.ac.kr

전화번호 1544-0609

교수진

방송영화제작계열 이재규, 김임현, 임성규, 김종진, 김형준, 최상호, 이성진, 강원준, 권영락 등

연기예술계열 이재규, 고승수, 손대원, 남철영, 이기도, 김길혜, 김양수, 양정현, 유병조, 이유리, 표인봉, 한채경 등

커리큘럼

방송영화제작계열 영상매체론, 영화기술, 영화비평, 영화사, 영화제작워크숍, 영화학개론, 영화이론, CF제작실습, TV제작실습, 기록영화론, 다큐멘터리제작실습, 디지털영화제작, 멀티미디어개론, 문학작품각색, 사운드디자인, 사진과 디자인, 시나리오작법, 시나리오창작연습, 실험영화론, 영화기획, 영화마케팅, 영화미학, 영화연출론, 영화와 사회, 영화와 회화, 영화작가연구, 영화조명, 영화촬영, 영화편집론, 영화현장실습, 프로덕션디자인, 한국영화사, 한국영화연구 등

연기예술계열 극장일반상식, 기초연기, 발성과 발음, 세계연극사, 소리와 리듬, 연극개론, 연극제작실습, 장면만들기, 고급연기, 고급장치디자인, 기초연출실습, 공연기획과 실행, 공연분석, 공연음악, 공연제작워크숍, 기초장치디자인, 무대분장, 무대의상디자인, 무대조명, 몸다스리기, 무대기술과 제작, 뮤지컬장면실습, 연기론, 연출의 이해, 움직임, 즉흥연기, 한국연극사, 한국의 소리, 한국전통극, 화술, 희곡분석, 카메라연기

사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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