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검색<역린> 영문 메인 예고편
역린 (2013)
15세이상관람가
135분 시대극, 드라마
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인시(寅時) 반각(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묘시(卯時) 정각(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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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가 높아야 할 종적 구조와 마냥 부피를 늘려가는 횡적 화술의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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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좋은데 숲이 좋지 않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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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을 방해하는 곁가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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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수는 꼬리를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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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결기로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벼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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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채우고 죄면 풀 때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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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하루’의 드라마인데도 긴장이 흩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