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6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값하는 배우’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크리스 에반스는 출연료 1달러당 135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프랫, 스칼렛 요한슨, 밀라 쿠니스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한편 리스트에서 9위에 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인종차별적인 발언으로 곤욕을 치렀다. 그는 지난 12월8일 <BBC>의 <그레이엄 노턴 쇼>에 출연해 하와이에서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촬영 당시 하와이인이 신성시하는 바위에서 엉덩이를 긁는 금기된 행동을 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스탭이 위험에 처했던 사연을 웃으며 얘기했다. 이를 두고 인종차별적 행동이라는 비판이 일자 “하와이인을 조롱할 의도는 없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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