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근혜정부’의 해직언론인 양산 비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이 극장 개봉 및 홍보마케팅 비용 마련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열었다. 목표 모금액 7천만원을 모으기 위한 이번 펀딩은 지난 12월23일부터 시작했고 2017년 1월5일까지 이어진다.
2008년, YTN의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보 출신인 구본홍의 낙하산 사장 선임 반대투쟁 중 해직됐다. MBC의 최승호 PD와 이용마, 박성제 기자는 2012년, 언론탄압에 맞선 노조 파업 중 부당 해고됐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정권에 의해 진행된 언론 장악의 구체적인 과정과 그로 인해 붕괴된 저널리즘을 집중 조명한다.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언론인 대량해직의 시작이 된 YTN 해직 사태가 벌어진 지 3,021일이 되는 날인 2017년 1월12일 개봉한다. 그 의미를 담아 30,210원, 302,100원, 3,021,000원의 후원항목을 책정하였고 저널리즘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7년을 위해 7만원의 후원항목도 마련했다. 후원은 다음 스토리펀딩 사이트(storyfunding.daum.net/project/11886)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