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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뜻하지 않게 범죄에 발을 담다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03-23
글 : 씨네21 취재팀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감독 에드거 라이트 / 출연 케빈 스페이시, 제이미 폭스, 앤설 엘고트, 릴리 제임스, 존 햄, 존 번탈, 스카이 페레이라

‘겟어웨이 드라이버’란 범죄현장에서 도주를 돕는 운전사를 가리킨다. 뛰어난 운전실력으로 ‘겟어웨이 드라이버’가 된 베이비(앤설 엘고트)는 뜻하지 않게 범죄에 발을 담그고, 시간이 지나 직접 강도를 하기에 이른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의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오랫동안 구상한 이야기다. 2003년, 영국 출신 일렉트로니카 그룹 민트 로열의 <블루 송> 뮤직비디오 시놉시스로 먼저 활용됐다. 감독은 앤설 엘고트가 <시계태엽 오렌지>에서 말콤 맥도웰이 연기한 주인공의 분위기를 내길 원했다고 한다. <택시 드라이버> <아리조나 유괴사건> <블루스 브러더스> 같은 고전범죄영화들에서 영향을 받은 영화로 알려져 있다. 8월11일 북미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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