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WHAT'S UP] 1960년대 흑인 폭동 <디트로이트 프로젝트> DETROIT
2017-04-20
글 : 씨네21 취재팀

<디트로이트 프로젝트> DETROIT

감독 캐스린 비글로 / 출연 존 크래신스키, 케이틀린 디버, 윌 포터

캐스린 비글로가 1960년대 흑인 폭동을 소재로 한 영화로 돌아왔다. 인종간 대립이 심화되던 1967년 디트로이트, 백인 경찰이 무허가 술집을 단속하면서 손님을 모조리 체포하는 일이 일어난다. 항의시위는 대규모 폭동으로 이어진다. 1992년 LA 폭동 전까진 사상 최대의 흑인 폭동으로 기록된 사건이다. <허트 로커>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던 캐스린 비글로는 <허트 로커> <제로 다크 서티>를 함께 작업한 각본가 마크 볼과 또 한번 손을 잡았다. 영화 배급업에 뛰어든 제작사 안나프루나 픽처스가 처음으로 배급하는 작품이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