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의 베스트 드레서는? 옷을 날개처럼 보이게 하는 애티튜드의 소유자,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짙은 스모키 화장에 금발의 삭발머리, 반짝이는 튜브톱 차림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나타났다. 단편영화 <120 비츠 퍼미니트>의 감독 자격으로 영화제를 찾은 그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드레스와 하이힐이라는 영화제 드레스코드를 깬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자들에게 힐과 드레스를 강요하지 않는다면 나에게도 그래야 한다”라는 생각까지 보탰다. 한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먼 감독은 최근 <저스티스 리그 다크> 감독직에서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대신 감독은 톰 홀랜드, 데이지 리들리 주연의 <카오스 워킹> 작업에 힘쓸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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