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UP&DOWN] 반트럼프 전선의 최전선을 이끄는 마이클 무어 감독 外
2017-06-12
글 : 씨네21 취재팀

반트럼프 전선의 최전선을 이끄는 마이클 무어 감독이 새로운 작당을 벌였다. 그는 지난 6월 6일 위키리크스를 본뜬 내부고발 사이트 ‘트럼피리크스’(TrumpiLeaks)를 개설했다. 무어 감독은 “정부와 행정 기관 등에서 일하는 미국인들이 트럼프와 그 측근들이 자행한 범죄를 고발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라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 사이트에 ‘용기 있는 내부고발자’란 별칭까지 붙인 무어 감독은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다고 자부했다. 한편 배우 짐 캐리가 전 연인 고 카트리나 화이트의 자살에 연루됐다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모양이다. 고인의 어머니가 짐 캐리에게 제기한 소송에서, 재판부가 짐 캐리가 고인에게 성병을 옮겼단 사실이 인용될 것이라 판시했다는 자료가 나왔다. 짐 캐리는 사생활 보호를 명목으로 이 주장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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