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하워드 감독이 루카스필름의 한 솔로 영화를 연출하기로 했다.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라 감독이 감독직에서 하차한 이후 이틀 만에 나온 결정이다. 루카스필름은 하워드 감독의 합류 사실을 밝히며 “훌륭한 각본과 제작진을 동원해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솔로 영화는 2018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영국에서 제작을 시작한 상태다. 론 하워드 감독은 <뷰티풀 마인드>(2001), <다빈치 코드>(2006) 등을 연출한 인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2017)가 시리즈 사상 가장 낮은 오프닝 성적을 냈다. 이번 작품의 북미 개봉 첫주 성적은 4530만달러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1편과 비교하면 60% 수준. 박스오피스 1위만은 가까스로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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