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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몰리의 게임>, 2000년대 베벌리힐스의 지하포커 세계를 장악했던 실존 인물
2017-11-02
글 : 씨네21 취재팀

<몰리의 게임> MOLLY'S GAME

감독 에런 소킨 / 출연 제시카 채스테인, 이드리스 엘바, 케빈 코스트너

TV시리즈 <뉴스룸>, 영화 <소셜 네트워크>(2010) 등의 각본을 쓴 작가 에런 소킨이 감독으로 데뷔한다. 2000년대 베벌리힐스의 지하포커 세계를 장악했던 실존 인물 몰리 블룸의 이야기다. 스키 선수였던 몰리 블룸은 올림픽 진출이 무산되자 LA의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할리우드의 지하포커 세계에 입성한다. 이후 배우들과 스포츠 스타, 러시아 범죄 조직까지 상대하며 판을 키워 약 8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다. FBI에 체포되기까지 몰리 블룸의 파란만장한 10여년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제시카 채스테인이 몰리를 연기한다. 2018년 1월 5일 북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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