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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플리즈 스탠 바이>, 자폐증 소녀 ‘웬디’의 여정
2017-12-14
글 : 씨네21 취재팀

<플리즈 스탠 바이> PLEASE STAND BY

감독 벤 르윈 / 출연 다코타 패닝, 토니 콜레트, 엘리스 이브

자폐증을 앓는 웬디(다코타 패닝)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팬이다. 할리우드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다는 뉴스를 본 웬디는 자신이 쓴 <스타트렉> 시나리오를 직접 응모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행 버스에 오른다. 영화는 처음으로 가족의 품을 떠나 혼자만의 여정을 시작한 웬디의 좌충우돌을 그린다. 웬디는 자신을 쫓는 가족과 경찰의 눈을 피해 험난할지언정 자유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이는 웬디의 가족에게도 조금씩 웬디를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내년 1월 28일 북미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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