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게리 올드먼의 윈스턴 처칠 연기가 자국의 합격점을 따냈다. 1월 12일 영국에서 개봉한 <다키스트 아워>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에서 가뿐히 1위를 차지한 것.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연이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세에 힘입은 결과다. 게리 올드먼의 야심작이 향후 오스카 레이스까지 겹치면서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뤽 베송 감독의 회사 유로파코프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의 흥행 참패로 새해부터 인원 감축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전 CEO 에두아르드 드 베시네가 해임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다. 뤽 베송이 올해 지난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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