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초 흑인 영웅의 탄생에 환호가 쏟아지는 중이다. 2월 1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블랙팬서>를 미리 접한 관객과 평단의 반응이 그야말로 열광적. 밀도 있는 전개와 화려한 미장센 모두 성공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로튼토마토 지수 100%를 달성했다. 이로써 라이언 쿠글러는 할리우드의 촉망받는 젊은 감독으로 다시금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한편 유명 유튜버이자 <7번째 내가 죽던 날>에서 조연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청춘 스타 키안 롤리는 인종차별 농담이 담긴 영상으로 곤경에 처했다. 이십세기 폭스는 안젤라 토머스의 영어덜트 소설을 각색한 <더 헤이트 유 기브>에서 그를 하차시키고 이전 촬영분도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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