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 이후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미국인들의 목소리에 배우 조지 클루니가 앞장섰다. 그는 3월 24일 미 전역에서 열릴 평화행진에 참석할 뜻을 밝히며 50만달러(약 5억3천만원)를 쾌척했고,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도 기부에 적극 동참 중이다. 한편 조스 웨던 감독은 “나에겐 정말로 스토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고심 끝에 <배트걸>에서 하차했다. 여성 히어로를 향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아진 점, 전 부인의 외도 폭로와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워너브러더스의 실망스러운 반응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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