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닥터 두리틀의 여행> 마리옹 코티야르, 옥타비아 스펜서 합류
2018-03-30
글 : 김진우 (뉴미디어팀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트위터로 발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트위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3월27일(현지시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닥터 두리틀의 여행>에 함께 할 배우들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배우들도 포함됐다.

스티븐 개건 감독이 연출하는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영화로 1920년대 휴 로프팅이 발표한 아동소설 <두리틀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리처드 플레이셔 감독의 1967년작 <닥터 두리틀>, 에피 머피 주연의 <닥터 두리틀> 1, 2편 등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적이 있다. 동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닥터 두리틀의 이야기를 다루는 새 버전인 <닥터 두리틀의 여행>은 현재 런던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4월 12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미국 영화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닥터 두리틀의 여행> 출연진에는 <아이언맨>시리즈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해리 포터>시리즈 볼드모트 역의 랄프 파인즈, 마블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엠마 톰슨 등이 있다.

이번에 추가로 합류를 발표된 배우는 마리옹 코티야르, 옥타비아 스펜서, 라미 말렉, 크레이그 로빈슨, 존 시나, 카르멘 에조고, 프란시스 들 라 투르 등이다. 이들은 목소리 출연진이다. 실사 부분에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쉰, 해리 콜렛, 짐 브로드벤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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