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의 감독 캐시 얀이 할리퀸 솔로 무비 <버즈 오브 프레이>(가제)의 감독으로 확정됐다. <원더우먼>의 패티 젠킨스에 이어 여성감독이 연출을 맡는 두 번째 DC 영화인 만큼 DC 유니버스의 여성 히어로물이 잇따라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3월 18일 할리우드에선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드라마 <실리콘 밸리>로 스타덤에 오르고, <데드풀>과 <레디 플레이어 원>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코미디 배우 T. J. 밀러가 기차에서 폭탄물 허위신고를 해 소동이 벌어진 것. 밀러는 만취 상태에서 장난 전화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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