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오어 데어> Truth or Dare
감독 제프 와드로 / 출연 루시 헤일, 타일러 포시, 바이올렛 빈, 헤이든 제토
멕시코로 놀러가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을 즐기던 대학생들은 일상으로 복귀 후에도 좀처럼 진실게임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거짓을 말하거나 도전을 거부하는 순간 한명씩 죽임을 당하는 슬래셔 무비다운 전개인데, 인물들이 초자연적 존재에 빙의된 순간 입꼬리를 한껏 찢는 섬뜩한 표정이 관전 포인트다. 저예산 호러영화로 흥행 불패를 거듭 중인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