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가필드가 뮤지컬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에이즈를 앓는 게이 주인공 프리어 월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2018 토니상 어워드에서 연극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최근 미 연방 대법원이 종교적 이유로 게이 커플에게 웨딩 케이크 판매하길 거부해온 제빵사에게 승소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케이크를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해 케이크를 굽자”라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디즈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수석 크리에이터이자 픽사 공동 설립자인 존 래시터 감독이 성추문 이후 6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갖다가 끝내 디즈니에서 떠나기로 결정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내 성추행에 대해 “원치 않는 포옹이나 어떤 형태로든 내 행동이 선을 넘어선 것 같다고 느낀 모두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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