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마일스 텔러, 톰 크루즈와 함께 <탑 건 2> 출연
2018-07-05
글 : 김진우 (뉴미디어팀 기자)
마일스 텔러

<위플래쉬>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마일스 텔러가 톰 크루즈와 함께 고공액션을 선보인다. 톰 크루즈를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준 <탑 건>의 후속편 <탑 건: 매버릭>에 마일스 텔러가 캐스팅됐다. <탑 건: 매버릭>은 훈련생이었던 <탑 건>의 주인공 매버릭(톰 크루즈)이 교관으로 등장한다. 죽은 매버릭의 동료, 구즈(안소니 에드워즈)의 아들이 훈련생으로 등장해 매버릭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간다.

구즈의 아들 역으로는 니콜라스 홀트, 글렌 포웰, 마일스 텔러가 물망에 올랐다. 톰 크루즈가 살고 있는 플로리다에서 최종 테스트가 진행된 후, 마일스 텔러가 캐스팅됐다. <탑 건: 매버릭>에는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외에도 1편에서 매버릭의 라이벌 아이스맨을 연기했던 발 킬머도 출연한다.

<탑 건>

1986년 개봉한 <탑 건>은 실력은 좋지만 늘 제멋대로 행동하는 파일럿,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능한 파일럿 매버릭은 절친한 동료이자 파트너 구즈와 함께 엘리트 파일럿들만 선별해 훈련시키는 '탑 건 스쿨'에 입학한다. 그는 그곳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훈련 도중 비행 사고가 발생하고, 매버릭과 함께 전투기에 있던 구즈는 탈출 도중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게 된다. 이후 매버릭은 구즈의 죽음에 자괴감을 느끼며 슬럼프에 빠지고, 라이벌 아이스맨에게 최고의 파일럿, '탑 건' 자리를 내주며 탑 건 스쿨을 졸업한다. 아이스맨은 곧바로 실전에 투입되지만 위기에 처하고, 매버릭은 그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다.

<탑 건>은 실제 전투기를 이용한 액션, 중독성 있는 O.S.T., 단순하지만 짜임새 있는 서사 등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탑 건>은 1500만 달러(한화 약 167억 원, 이하 7월4일 환율 기준)의 제작비로 3억 5600만 달러(약 3970억 원)을 벌어들이며 크게 흥행했다. 이후 항공 소재 영화의 대표격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이징 스타였던 톰 크루즈는 이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톰 크루즈 인스타그램

<탑 건: 매버릭>은 <탑 건>을 연출했던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했다. 그러나 2012년 토니 스콧 감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영화 역시 무산되는 듯했다. 2017년 5월, 톰 크루즈는 호주 방송 프로그램 <선라이즈>에 출연해 “<탑 건>의 매버릭이 30년 만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연출은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오블리비언>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로 대체됐다.

톰 크루즈는 지난 5월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차”라는 문구와 함께 <탑 건: 매버릭>의 사진을 올리며 촬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탑 건: 매버릭>의 촬영, 캐스팅 소식에 이어 국내에서는 1편인 <탑 건>이 8월 재개봉하기도 한다. <탑 건: 매버릭>은 2019년 7월12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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