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앤 해서웨이 넷플릭스 영화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로 뭉친다
2018-07-11
글 : 김진우 (온라인뉴스2팀 인턴기자) |
벤 애플렉, 앤 해서웨이 넷플릭스 영화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로 뭉친다
(왼쪽부터) 벤 애플렉, 앤 해서웨이

배트맨, 캣우먼이 넷플릭스 영화로 뭉친다. 벤 애플렉이 앤 해서웨이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The Last Thing He Wanted)에 합류했다.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는 미국의 유명 소설가 조안 디디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17년 넷플릭스 영화 <머드바운드>로 선댄스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등에서 노미네이트되고, 수상해 이름을 알린 디 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설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의 소설가 조안 디디온.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는 조안 디디온이 1996년 집필한 소설이다. 가상의 인물인 앨래나 맥마혼이 주인공이며, 실제 시건인 ‘이란-콘트라 스캔들’을 소재로 사용했다. 이란-콘트라 스캔들은 1986년 미국 정부가 인질 구출을 명목으로 몰래 이란에 무기를 팔고, 그 대금으로 중앙아메리카의 니카라과의 좌파 정부에 반대하는 콘트라 반군을 지원한 사건이다. 그 결과 콘트라 반군이 가지고 있던 엄청난 양의 코카인이 미국으로 들어오며, 미국 내 마약 범죄가 급증하는 계기가 됐다. 당시 집권했던 레이건 대통령과 미 정부는 사건이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았다.



소설 속 앨래나 맥마혼은 1984년 미국 대통령 경선을 취재하던 <워싱턴 포스트> 기자였다. 그는 무기상인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일을 그만둔다. 이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중앙아메리카 내 미국 정부를 위해 일하는 무기상이 된다. 앤 해서웨이가 앨래나 맥마혼을 연기하며, 벤 애플렉이 어떤 역할을 맡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왼쪽부터) 윌렘 대포, 오스카 아이삭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에는 벤 애플렉, 앤 해서웨이 외에도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을 모두 역임한 관록의 배우 윌렘 대포가 앨래나의 아버지 리차드 맥마혼을 연기한다. 또한 <인사이드 르윈>, <엑스마키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오스카 아이작과 <헝거게임> 시리즈,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의 감초 배우 토비 존스도 출연한다. <더 라스트 씽 히 원티드>는 현재 미국, 푸에르토리고 등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2019년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