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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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2013)
15세이상관람가105분드라마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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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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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름이 ‘율리시스’랍니다 -
‘밥 딜런’이 되지 못했던 이들에 대한 코언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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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거리던 그들이 처음으로 애정을 품고 만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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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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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자실 세상사, 음악-노마드 감흥이 도처에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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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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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하고 부드러운, 홀려놓고 자취를 감추는. 고양이 같은 매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