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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더 헤이트 유 기브>, 부유한 백인들의 학교에 다니는 16살의 흑인 소녀
2018-08-20
글 : 씨네21 취재팀

<더 헤이트 유 기브> THE HATE U GIVE

감독 조지 틸만 주니어 / 출연 아만들라 스텐버그, 레지나 홀, 앤서니 마키

부유한 백인들의 학교에 다니는 16살의 스타(아만들라 스텐버그)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갖은 인종차별을 겪는다. 아슬아슬하게 유지되던 스타의 일상은 어린 시절의 단짝 카일이 경찰의 총에 맞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전환점을 맞는다. 영화는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스타가 혐오를 일삼는 교외의 커뮤니티에 있는 힘껏 돌을 던지는 과정을 담았다. 2017년 출간돼 고루 호평받았던 앤지 토머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애즈 유 아>(2016), <에브리싱, 에브리싱>(2017) 등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은 아만들라 스텐버그의 연기가 특히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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