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 스토리업 특강’의 마지막 강의, ‘영화로 보는 환경문제’가 진행된다. 미세먼지, 플라스틱 사용, 지구온난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을 영화를 통해 이야기해보는 특강이다.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대표적인 영화로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방하기가 도래한 지구를 그린 <투모로우>(2004)가 있다. 이외에도 인간이 날씨를 조작함으로서 생기는 문제들을 그린 <지오스톰>(2017) 등의 영화도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자연재해 등은 이런 영화 속 비극이 허황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2016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마침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는 수상소감으로 환경오염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의 진심 어린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비포 더 플러드>에 출연해 2년여 동안 직접 지구 온난화 현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특강 진행자로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나선다. 1982년 공해문제 연구소를 설립하며 환경운동에 참여해온 그는 지금까지 도서 집필, 강연 등으로 환경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영화로 보는 환경문제’ 영화,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30일(금) 15시~18시 CGV용산아이파크몰 12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1월28일까지다.
참여신청 : http://www.cine21.com/event/view/?event_no=7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