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본드 25>(가제), 제임스 본드의 007 살인면허는 흑인 여성이 이어받는다
2019-07-15
글 : 심미성 (온라인뉴스2팀 기자)

라샤나 린치
<본드 25>(가제)의 새로운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주 제기된 촬영장 목격담 이후, 제임스 본드의 적수 블로펠드 역의 크리스토프 왈츠가 <본드 25>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기정사실화됐다. 여기에 새로운 사실 하나가 추가됐다. 007의 세대교체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본드 25>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의 자리를 새로운 주인공에게 넘기고 은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여기서 코드네임 007의 새 주인은 요원 노미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라샤나 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크레이그
<캡틴 마블> 라샤나 린치
라샤나 린치는 <캡틴 마블>의 마리아 램보 역으로 브리 라슨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린치는 자메이카 혈통의 영국 출신 흑인 여성이다.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 것이냐를 두고 최근 몇 년간의 추측이 이어졌다. 한때 이드리스 엘바가 유력한 배우로 거론되기도 했다.

<본드 25>는 현재 촬영 중이며 주요 플롯이나 세부 정보가 모두 비밀에 부쳐진 상황이다. 따라서 흑인 여성 007의 등장이라는 매체의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본드 25>의 촬영 현장에서는 ‘본드걸’이라는 명칭의 사용도 ‘본드 우먼’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은퇴작이 될 <본드 25>에는 라샤나 린치와 함께 라미 말렉,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2020년 4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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