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개봉을 앞둔 <마이너리티 리포트> 다음 작품으로 19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사무라이의 세계를 그리는 전쟁영화 <마지막 사무라이>를 결정했다. <가을의 전설>의 에드워드 츠비크 감독이 연출하는 워너브러더스사의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는 일본 통치자에 의해 고용된 미국인 사무라이 훈련관을 연기한다. 문제는 크루즈가 일본에는 문외한이라는 점. 크루즈는 요즘 일본어, 일본사, 그리고 검술 등을 배우느라 바쁘다고 한다. “이 영화는 테이블에 모여 앉아 얘기하는 그런 게 아니에요. 대학살이라고요!” 열의가 대단하니, 크루즈의 새로운 액션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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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 속으로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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