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김선아, <몽정기>에서 섹시한 선생님되다
2002-05-02
선생님, 섹시한 우리 선생님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6월13일 개봉하는 SF영화 <예스터데이>에서 특수수사대 SI요원 매이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배우 김선아가 <몽정기>로 다시 영화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엔 주연이다.

성에 눈떠가는 나이인 사춘기 소년들의 발칙한 성적 호기심을 코믹하게 그릴 영화 <몽정기>에서 김선아가 맡은 역은 소년들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는 섹시한 교생 선생님 유리. 김선아는 소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지만 사실은 아이들의 담임인 순정파 남자 공병철을 짝사랑하며 가슴 태우는 순진하고 깜찍한 역할이다. 김선아의 애타는 사랑을 받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털털하고 무뚝뚝한 노총각 선생님 공병철 역에는 <정글쥬스>에서 양아치 철수 역으로 농익은 코믹연기를 보여준 이범수가 캐스팅됐다.

강제규필름에서 제작하며,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파랑새> <쿵쿵딱별에는 기타리스트가 없다> 등 여러 편의 단편을 만들었던 최화진 감독의 데뷔작. 5월 초에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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