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와 차승원이 영화 <광복절특사>에 출연한다. <광복절특사>(제작 감독의 집)는두 명의 탈옥수가 광복절 특사 명단에 자신들이 있음을 확인하고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기위해 펼치는 모험담을 그린 코미디. 차승원과 설경구는 절도 혐의로 7년째 복역 중인 `무석'과 애인의 변심을 막기 위해 탈옥을 감행하는 `재필'로 각각 등장한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의 김상진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박정우씨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오는 28일 촬영에 들어가 9월 추석에 개봉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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