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없던 신은경이 남편을 찾았다. 남편이름 수일, 혹은 이범수. <조폭 마누라>에서 조직폭력배에 몸담고 있는, 알고 보면 무서운 여자 신은경과 결혼한 순진한 동사무소직원 수일 역으로 이범수가 캐스팅된 것. 조용조용한 순둥이 수일은 자신의 아내가 조직보스라는 것도 모른 채 아슬아슬한 결혼생활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태양은 없다> <아나키스트> <하면 된다>에 이르기까지 줄곧 거친 면모로 승부했던 그는 “이번만큼은 부드러운 남자가 무엇인지 모여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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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여자와 결혼한 순진한 동사무소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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