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의 스승이자 영춘권의 고수 엽문이 젊은 시절 경찰이었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구성한 이야기다. 광저우 불산에서 경찰로 근무하던 엽문(두우항)은 도끼파의 방주인 삼야(왕민덕)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엽문은 도끼파를 내몰고 상인회를 접수한 일본인 사사키와 가라테 고수인 도쿠가와와 대결을 벌인다. 일본에 맞서는 ‘중국인’ 엽문에 초점을 맞춘 액션영화로, 쿵푸, 도끼권, 봉술, 취권, 가라테 등 다양한 무술을 보는 재미가 있다.
씨네21
검색관련 인물
최신기사
-
[coming soon] 1승
-
위기 속 해결사 찾는 CJ의 신규 인사 발표, 그룹 최초로 90년대생 CEO 선임, 콘서트영화 특수관 흥행시킨 방준식 4DPLEX 대표
-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희망의 건너편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