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한달 만에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집으로…>의 흥행배우(?) 김을분, 류승호 콤비에게 경사가 겹쳤다. 두 사람이 나란히 제39회 대종상영화제 신인 남녀주연상 부문 후보에 오른 것. 만약 77살의 김을분 할머니가 수상한다면 한국영화계 최고령 신인 여배우 기록을 세우게 되며, 류승호군과 동시 수상한다면 최초의 최연소, 최고령 커플 기록까지 세우게 된다. <집으로…>는 신인 남녀주연상 이외에도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기획상 등 모두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 대종상 시상식은 오는 5월26일 오후 6시에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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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배우, 연기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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