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21세기 첨단 영상 분야를 이끌어갈 영상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1998년 신설됐다. 1990년대 초, 당시 국내 영화산업 성장의 주축이 된 삼성영상산업단의 권유로 신설된 이래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영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젊은 인재들을 길러냈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2002년 정보통신부의 우수 IT 학과 지원 사업의 최우수 학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3년부터 ‘문화콘텐츠 국비장학생 해외파견 교육지원사업 선정학과’로 선정돼 매년 학생들을 해외 교류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콘텐츠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혁신적인 영상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미디어 산업의 지형도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이러한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에 새로운 기술과 영상 콘텐츠의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인간의 심리를 심도 있게 탐구하고 개념화할 수 없는 요소도 영상을 통해 표현할 수 있도록 인문학과 영상학의 영역을 결합한 영상미학, 영상스토리텔링, 정신분석과 영상연출 등의 과목을 가르친다. 또한 인터페이스와 인터랙션 디자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영상 유저들의 행동 패턴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밖에도 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 뉴미디어콘텐츠워크샵 수업을 통해 하나의 스토리를 여러 플랫폼에 맞게 콘텐츠화하는 법을 배운다. 이처럼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와 같은 전통적인 영상 영역뿐만 아니라 실험영화, 인터랙티브영상, 뉴미디어, 트랜스미디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부 시절부터 폭넓은 커리큘럼을 경험한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국내외 유수영화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엑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구혜선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동문이다.
교수진도 화려하다. 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상혁 교수는 대기업에서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기획, 제작한 바 있으며 해당 경험을 토대로 영상학과의 편제를 구성했다. 뉴욕에서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전공한 현대진 교수와 이준희 교수는 모션그래픽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프로그래밍을 담당한다. 프랑스에서 미학과 연출을 전공하고 <오감도> <상류사회> 등을 연출한 변혁 교수는 영상미학을 담당하며 영상학과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그 밖에도 소니 FS7, A7s2, 캐논 C100, 70D, 파나소닉 DVX-200, 삼양 폴라 EF lens, 삼양 XEEN Cine lens,Vfm-056, 아토모스 쇼군, LPT 그립 세트, 틸타 팔로 포커스, 틸타 뉴클리어스 나노, 콤보 스탠드 등 영상 촬영과 제작을 위한 장비들도 세심하게 구비되어 있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서는 인간과 테크놀로지 사이의 균형을 형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앞으로 새로운 영상 플랫폼에서 소프트 파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영상스토리텔링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입시전형
2021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총 15명을 모집한다. 수능 점수 100%를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40%, 수학(가군 혹은 나군) 40%, 탐구(사회 혹은 과학) 20%이며 영어와 한국사는 별도의 가산점을 부여해 합산한 후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이때 제2외국어나 한문을 탐구 영역 중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021년 1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1월 11일(월) 오후 6시까지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kku.edu/intro.html)에서 확인하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 교수진 소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의 인재 양성에 힘쓰는 4명의 교수를 소개한다. 먼저 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는 안상혁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내 콘텐츠 분야를 일군 1세대로서 대기업에서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기획, 제작한 경험을 토대로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의 체제를 구성하고 학과 내에서 영상미학 분야를 담당한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현대진 교수는 뉴욕대학교에서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전공하고 디지털 이미지 디자인과 모션그래픽 디자인, 인터페이스·인터랙션 디자인, 복합장르 공연 등을 연구, 교육한다.
이준희 교수는 뉴욕대학교에서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석사 학위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상학과에서는 멀티미디어 프로그래밍, 게임디자인, 미디어 인터랙션 디자인 등을 담당한다.
파리 팡테옹-소르본 대학에서 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국립영화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한 변혁 교수는 <인터뷰> <오감도> <상류사회> 등을 연출했으며 영상미학과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복합장르 공연 등을 담당한다.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다양한 영상 분야를 아우르는 교수진과 함께 영상 분야에서 고른 실무 능력을 겸비한 영상 인력을 양성한다.
홈페이지 ftm.kr
전화번호 02-760-0661
교수진
안상혁, 변혁, 이준희, 현대진
커리큘럼
영상학원론, 촬영기초, 영화사, 음악음향실습, 영상음향실습, 인터랙티브영상, 인터랙티브아트, 애니메이션기초, 시나리오워크샵, 영상미학, 영상스토리텔링, 인터페이스와 인터랙션디자인, 디지털디자인, 디지털비디오와 무빙이미지, 게임디자인, 캐릭터애니메이션, 미디어스터디, 영상편집워크샵, 영상편집기초, 영화사 연구, 게임워크샵, 영상비평론, 영상매체경영론, 영상학현장실습, 모션그래픽워크샵, 정신분석과 영상연출, 실험영상워크샵, 광고연출, CF워크샵, 스튜디오촬영워크샵, 장편시나리오워크샵, 다큐멘터리워크샵, 영화연출워크샵, 애니메이션연출, 뉴미디어시대의 영상미학, 다큐멘터리의 이해, 트랜스미디어스토리텔링, 방송포맷디자인워크샵, 뉴미디어콘텐츠워크샵, 콘텐츠기획과 프리젠테이션, 영상학현장실습, 영화기획제작워크샵, TV드라마워크샵,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