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감독 저스틴 린 출연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스, 조대나 브루스터, 내털리 이매뉴얼, 헬렌 미렌, 타이리스 깁슨, 루다크리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듯한 열기다. 5월 19일 개봉 첫날 4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주말 동안 무려 62만810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개봉 5일차 누적 관객수는 113만2894명. 개봉 첫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지난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 이후 10개월 만이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도라에몽: 스탠바이미2>가 차지했지만 1위와는 격차가 큰, 2만7492명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8위를 차지한 <미나리>가 꾸준한 입소문의 힘을 보여줬고, 4월 28일 개봉한 <더 스파이>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나란히 누적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