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ING]
'기적' 임윤아,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가 뭉쳤다 外
2021-09-24
글 : 씨네21 취재팀
사진 : 오계옥

임윤아, 김선호

임윤아

청춘 재난물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다. 신작 <2시의 데이트>는 비밀을 품은 아랫집 여자가 매일 윗집 남자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로맨스를 담는다. <기적> <공조>의 임윤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스타트업>의 김선호가 뭉쳤다. 김선호에겐 스크린 데뷔작이다. 내년 3월 크랭크인 예정으로 외유내강이 제작한다.

안성기, 서현진

안성기와 서현진이 부녀 관계로 분한다. <동주>의 각본을 쓰고 <1승> <로마서 8:37> 등을 연출한 신연식 감독의 신작 <카시오페아>는 딸과 그의 아빠 사이에 갑자기 시작된 비극을 그린다. 이전 제목은 <디멘시아>(치매)다. 서현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변호사이자 엄마나 딸로서도 완벽하고자 하는 수진을, 안성기는 그의 아빠 인우를 연기한다. 루스이소니도스가 제작하고 지난 9월 9일 촬영에 돌입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테넷> <덩케르크>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번엔 인류 최악의 무기, 원자폭탄을 다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주도한 핵무기 연구 ‘맨해튼 프로젝트’의 핵심 인물이었던 핵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스토리다. <인썸니아>부터 <테넷>까지 함께한 워너브러더스와 결별하고 유니버설 픽처스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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